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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 얼굴보세요, 힘들어도 항상 웃잖아요

“봉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싸우거나 헐뜯지 않아요. 희생하는 법도 알고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요.”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민 여사’ 역할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탤런트 정애리 씨. 출중한 연기력만큼이나 그녀는 연예계에서 가장 봉사를 많이 하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연탄은행과는 2005년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었다. 정씨가 홍보대사를 맡게 된 데는 과거에 목격한 한 할머니의 안타까운 모습이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움막 같은 곳에 사시던 분이었는데 ‘휴대 가스레인지’로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그걸 끌어안고 겨울을 견디는 분이셨다”며 기억 속 깊이 각인된 할머니의 모습을 끄집어냈다.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나중에 연탄은행 홍보대사를 제의 받았을 때 즉시 시작하게 됐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그는 연탄은행 외에도 월드비전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직접 몸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귀띔한다.

“봉사현장에 가면 사람들이 힘들어하면서도 항상 웃어요. 전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몸이 힘들 때 자신이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하게 된다는 뜻이다.

정씨는 기업에서 하는 사회봉사활동이 단순히 기업 홍보 차원이 아니라 직원 교육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다는 점을 애써 강조했다.

정씨는 “봉사하면서 직원들이 하나가 되고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바로 이런 것들이 기업에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연예인이나 사회 유명인이 대중의 관심을 끌 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간혹 카메라 앞에서만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비록 일회성일지라도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번뿐이라도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누군가 그 도움을 받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란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다 보면 봉사를 계속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때문에 일단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시작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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